제목 :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
본문 : 마태복음 1:18-23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실 때 어떻게 오시게 되었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실 때 상당한 고민에 빠진 요셉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었기에 약혼자가 결혼하기 전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조용히 관계를 끊으려고 했습니다.
이때 주의 천사가 나타나서 그의 고민을 풀어주었습니다.
이 시간 본문을 보며 “어떻게 요셉의 고민이 풀어졌는가”를 생각하고, “예수님이 세상에 탄생하신 성탄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가”를 나누며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탄생하신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가 무엇입니까?
1.우리 죄를 용서하시기 위함입니다.
21절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을 예수라 하고 이는 자기 백성을 그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말씀입니다.
당시 요셉이 살던 시대에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죄에서 구원하실 분은 오직 메시야 구세주밖에 없음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오늘날도 죄에 빠진 세상을 구원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용서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성탄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것을 확실히 믿고 믿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것을 믿고, 이웃과 친구들에게 성탄의 참된 의미를 전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것을 믿고, 이웃과 친구들에게 성탄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함입니다.
23절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임마누엘로 세상에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셔서 세상에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참인간으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슬픔과 고통, 질병과 수고를 짊어지시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성탄절 이후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직접 체험하시고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기쁨이 넘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우리는 어떠한 일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성탄절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성탄절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성령의 능력을 주시기 위함입니다(18-20절).
20절에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약혼녀 마리아가 아기를 잉태한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이므로 그녀를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결혼은 오늘날처럼 약혼 이후에 결혼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정혼 1년 동안에 정결하게 살고, 간음하면 죽임을 당합니다.(신22:23- 24)
그런데 이러한 사회에서 약혼자가 아기를 잉태했다는 것은 파혼과 더불어서 죽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요셉이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 가만히 끊고자 한 것입니다(19절).
요셉이 가만히 끊고자 한 것은 이 사건을 감추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러한 사건을 숨길 사건이 아니라 드러내야 할 특별한 사건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20절에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는 천사의 말 한마디가 완전히 새로운 사건으로 만들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이루어진 특별한 사건입니다.
‘참된 성도’는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된 것을 믿으며 성탄을 기뻐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성령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에 오심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죄에서 용서해 주시고, 성령을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정한 구주 성탄의 의미를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이웃과 가족들에게 “예수님께서 당신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당신과 함께하시고, 성령의 능력을 주시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전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와 함께하시고, 성령의 능력을 주시려고 세상에 오신 성탄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