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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드릴 감사
주일 예배 엡 5:1-4 조동원 담임목사 2023-11-19 조회수 : 120

제목 : 성도가 드릴 감사

본문 : 에베소서 5:1-4

 

오늘 본문은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옥중에 갇혀 있으면서도 ‘어떻게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도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으며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 시간 본문을 보며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려면 어떻게 감사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나누며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까?

 

1. 돌이켜 감사해야 합니다.

1절에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같이”라는 말씀은 그동안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돌이켜 보면서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그러므로’라는 것은 에베소서 4:31-32에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는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빛의 자녀로서 오늘을 살려면 “모든 악한 것을 버리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심과 같이 우리에게 행하신 지난 일들을 돌이켜 보며 감사해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내게 베풀어 주신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감사하며 믿음으로 삽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내게 베풀어 주신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감사하며 믿음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넘치도록 감사해야 합니다.

2절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에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시기까지 하면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희생 제물이 되어주셔서 하나님께 드렸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넘치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에 대하여 로마서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넘치도록 감사해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께서 나를 넘치도록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고, 그 사랑에 넘치도록 감사하며 믿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나를 넘치도록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고, 그 사랑에 넘치도록 감사하며 믿음으로 사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앞서서 감사해야 합니다.

3절과 4절에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성도로서 마땅치 않은 모든 더러운 말을 버리고, 감사하는 말을 먼저 앞서서 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을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 속에 있는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입니다.

이것은 성도로서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곧 ‘우상숭배’입니다. 이런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5절).

우리는 성도로서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더럽고 추한 말을 버리고, 먼저 감사하는 말을 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어리석은 말을 하지 않고, 미리 감사의 말을 하며 믿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미래를 바라보며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응답받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으며 세상의 더러운 말을 하지 말고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며 감사하는 것은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지내온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며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참된 성도’는 지난 일을 돌이켜 보며 감사하고,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하고, 앞서서 감사하며 믿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지난 일을 돌이켜 보며 감사하고,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하고, 앞서서 감사하며 믿음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