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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증거하지 말라
주일 예배 신 19:15-20 조동원 담임목사 2023-10-01 조회수 : 158

제목 : 거짓 증거하지 말라

본문 : 신명기 19:15-20

 

하나님께서 사람만이 말을 할 수 있게 하신 것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타락한 본성에 따라서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십계명 아홉 번째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출20:16)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15:18).

그러므로 우리에게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말씀은 대단히 귀중한 덕목입니다.

이 시간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바로 알고,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이 미워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증거하는 자를 “너희 중에 제하여 버리라”(신19:19)고 말씀합니다.

어느 시대든지 바른 증언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말을 하며 이웃이 억울하게 벌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신명기 19:15에 보면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재판장이 조사하여 거짓 증언한 것으로 드러나면 그 형제에게 행하려고 한 대로 처리하라’고 말씀합니다(신19:18,19).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거짓 증언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거짓 증언하는 자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거짓 증언을 하지 않고, 참된 말씀을 믿고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누구에게도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거짓 증언하지 말고, 바른 증언을 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 앞에 바로 서라는 말씀입니다.

16절과 17절에 “만일 위증하는 자가 있어 어떤 사람이 악을 행하였다고 말하면 그 논쟁하는 쌍방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당시의 제사상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면 거짓을 말하지 말고, ‘참된 증언을 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잠언 14:25에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고 하고, 잠언 19:5에도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잠언 21:28에서도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히 들은 사람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잠언 25:18에서도 “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화살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참된 말을 하고 사람들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바르게 말하고, 복된 말을 증언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이웃과 믿음의 형제에게 거짓말하지 말고, 참된 말을 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3. 마귀를 대적하라는 말씀입니다.

19절과 20절에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그 남은 자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그런 악을 너희 중에서 행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악을 제하여 버림으로 다른 사람들이 다시는 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 대하여 직접 요한복음 8:44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마귀는 ‘우리가 속이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고 유혹합니다.

또한 ‘바르게 말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거짓된 말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의 거짓과 속임수를 피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거짓 증언과 거짓말은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요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어떤 거짓말도 하지 말고, 마귀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거짓 증언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거짓말을 용납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는 자들에게 분노하시고, 정죄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죽게 되신 것도 거짓말하는 증인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짓 증인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거짓 증언을 하므로 십자가에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시편 기자가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141:3) 간구한 것처럼 입을 열어 예수님만 자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날마다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켜주소서” 간구하며, 입을 열어 예수님만 자랑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 복된 성도가 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