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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변혁자 그리스도
주일 예배 사 9:1-7 조동원 담임목사 2023-12-24 조회수 : 144

제목 : 역사의 변혁자 그리스도

본문 : 이사야 9:1-7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시기 800여 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에게 주신 ‘메시야 탄생에 대한 계시’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전에 이미 예수님께서 메시야로 세상에 오실 것을 알고 찬양하며 경배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시면 세상이 달라질 것을 확신했습니다.

이 시간 본문을 보며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심으로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생각하고 나누며,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집니까?

 

1. 흑암의 역사가 광명의 역사로 바뀝니다.

1절에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라고, 2절에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심으로 흑암에서 광명으로 역사가 바뀌게 된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천지창조를 연상하게 합니다(창1:2-3).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역사가 흑암과 혼돈 속에서 빛으로 시작되었다’라는 말씀입니다.

어두움을 광명으로 바꿀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 이르시되’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심령 속에 임하시면 흑암에서 광명으로 바뀝니다.

‘참된 성도’는 날마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며,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회개하며 믿음으로 삽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날마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며,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회개하고 믿음으로 사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전쟁의 역사가 평화의 역사로 바뀝니다.

5절에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같이 살라지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섶’이란 ‘불쏘시개’를 말합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피로 물든 신과 겉옷이 불쏘시개처럼 불에 타버릴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시대에 이스라엘은 전쟁의 도가니 속에 있었습니다.

이때 이사야는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사2:4)고 선포합니다.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백성은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임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오늘날도 예수님께서 임하시면 전쟁터가 평화로운 장소로 바뀌게 됩니다.

영적으로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임하시면 하나님과 단절된 어두움이 사라지고,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진심으로 영접하기만 하면 모든 염려와 걱정과 근심의 전쟁이 끝나고, 마음에 평화가 임하게 됩니다(계19:11-21).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고 모든 염려와 걱정과 근심의 전쟁이 끝나고 마음의 평화가 임하는 ‘믿음의 삶’을 사는 ‘참된 성도’,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세상 역사가 영원한 역사로 바뀝니다.

7절에 보면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장차 오실 메시야가 궁극적으로 다윗의 언약을 굳게 세우고 정의와 공의로 성취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윗의 언약’이란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굳게 세울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정의와 공의로 세워집니다.

이 사실을 이사야 선지자는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의 열심’으로 세우십니다.

이 열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힘으로 절대적으로 할 수 없는 ‘세상의 역사’를 ‘영원한 역사’로 바꾸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이 놀라운 사실을 확실히 알고, 기쁨으로 성탄절을 맞이하고, 우리를 이 세상에서 영원한 세상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역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오셨다’는 말씀입니다.예수님은 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심으로 인하여 흑암의 세상이 빛의 세상으로, 전쟁의 세상이 평화의 세상으로, 현재의 역사를 영원한 역사로 바꾸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심으로 우리의 삶이 흑암에서 광명으로 바꾸었습니다.

이 사실을 요한복음 5: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을 믿고, 기쁨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