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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주일 예배 고후 5:16-19 조동원 담임목사 2023-10-29 조회수 : 124

제목 :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본문 : 고린도후서 5:16-19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그리스도인은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며, 서로를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이 시간 본문을 보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함께 나누며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육신을 따라 살지 말아야 합니다(16절).

16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를 육신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알기를 원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예수를 믿는 자가 신분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인하여 자신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입니다.

이전에는 죄인이었지만 지금은 예수 안에서 의인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생활하신 것처럼 생활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말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목표로 삼고 생활하며, ‘하나님의 복’을 받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야 합니다(17절).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라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자’라는 말씀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이나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선을 행합니다.

그들은 무슨 일이든지 먼저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가 아닌가”를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육신을 따라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라고 말씀하고,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라고 말씀합니다(롬8:12-13).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과 평안을 세상에 나누어주어야 하는 의무를 가진 자들입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생명과 평안을 세상에 나누어주며 육신대로 살지 않고, 새로운 피조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생명과 평안을 세상에 나누어주며 육신대로 살지 말고, 새로운 피조물로 살면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화목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18-19절).

18절과 19절에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주시며 화목의 말씀을 전하라고 부탁하셨다‘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새로운 피조물에게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화목의 말씀을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예수의 생명’을 모든 사람에게 주실 것입니다.

‘참된 성도’는 죽음을 향하여 달려가는 자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향하여 달려가며 화목의 말씀을 전합니다(18절).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죽음을 향하여 달려가는 자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향해 달려가는 자로서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따라 더 많은 사람에게 ‘화목의 말씀’으로 전하며,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사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로서 화목의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참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과 화목의 삶을 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주심을 믿고, 많은 사람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를 힘쓰며 살아야 합니다.

이 한 주간도 우리에게 부탁하신 화목하게 하는 말씀대로 살며, ‘화목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