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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기다리는 자의 마음
주일 예배 눅 2:25-33 조동원 담임목사 2023-12-10 조회수 : 145

제목 : 예수를 기다리는 자의 마음

본문 : 누가복음 2:25-33

 

세상의 많은 사람은 기다림 속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던 때에도 많은 사람은 그리스도가 올 것을 소망하며 살았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오시면 나라적으로 독립을 이루고, 영적으로 사탄의 올무에서 신음하던 자들이 고침을 받고, 세상이 변화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시므온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해 주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이 시간 본문을 보며 ‘어떻게 시므온이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그리스도를 기다렸는가’를 생각하고, ‘우리가 기쁘게 성탄을 기다리며,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함께 나누며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쁘게 성탄을 기다리며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ol><li>의롭고 경건해야 합니다.</li></ol>

25절에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시므온은 메시야를 기다리며, 의롭고 경건한 믿음의 삶을 살았다는 말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계시도 없고, 선지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압제하에서 사람들의 사랑은 시들고 부정과 부패가 만연했습니다.

심지어 당시 종교 지도자들마저도 하나님의 율법을 마음대로 해석하고, 입술로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로 타락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시므온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서 이웃을 사랑하고, 의를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시므온처럼 범사에 주님의 뜻을 헤아려 따르고, 죄와 불의를 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곧 ‘경건한 생활’이요,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생활’입니다.

‘참된 성도’는 언제 오실지 모르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하며, 의롭고 경건하게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언제 오실지 모르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의롭고 경건하게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25절에는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고 하시고, 26절에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27절에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라고 말씀합니다.

‘시므온이 성령 안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고,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았다’는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그는 ‘성령 안에서 사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26절)는 축복의 말씀을 약속으로 받았습니다.

우리도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탄은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하지만 성도라면 마땅히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며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심령 속에 기쁨이 넘치고, 찬양이 넘치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에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참된 성도’는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까지 기다리며 믿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까지 기다리며 믿음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영안이 열려야 합니다.

30절에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영안이 열린 시므온이 아기 예수님이 구세주이신 것을 알아보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안고, 하나님을 향하여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29절)라고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보며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31,32절)라고 입으로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여기서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세상 모든 백성을 구원할 구세주로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방을 비추는 빛’이라는 것은 ‘구원의 역사가 이방인에게는 빛의 형태로 주어졌다’는 말씀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란 ‘이스라엘에는 구원의 역사가 영광의 형태로 주어졌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영안이 활짝 열려야 합니다.

우리의 영안이 열릴 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을 구원하실 구세주로 확실히 믿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영안이 열려서 주의 구원을 보며,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참된 성도’는 영안이 활짝 열려서 주의 구원을 보고, 이방을 비추는 빛으로 오심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믿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영안이 활짝 열려서 주의 구원을 보고, 이방을 비추는 빛으로 오심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믿음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성탄절을 바라보며, 의롭고 경건하게 살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영안이 열린 자가 되어서 세상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찬양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구주 성탄을 기다리며, 날마다 의롭고 경건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의 충만을 받게 되고, 영적으로 눈이 활짝 열려서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참된 성도’는 예수님을 기다리며 의롭고 경건하게 생활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영적인 눈이 밝아져서 기쁨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세상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의롭고 경건하게 생활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영적인 눈이 밝아져서 기쁨으로 생활하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